춘분(春分) 맞은 강원도 폭설의 아침
춘분(春分) 맞은 강원도 폭설의 아침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4.03.20 12: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분을 맞은 20일 강원 평창군 일원에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본지 독자 정용권 사진작가 제공)
춘분을 맞은 20일 강원 평창군 일원에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본지 독자 정용권 사진작가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강원도가 20cm 넘는 눈 쌓인 아침을 맞았다.

2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적설량은 강원 평창 용산리 26.2㎝, 대관령 24.1㎝, 강릉 왕산 24㎝, 구룡령 22.6㎝, 삽당령 22.4㎝, 평창 진부 19.9㎝, 진부령 16㎝, 정선 임계 15.6㎝, 삼척 궁촌 14.1㎝, 삼척 12.3㎝, 횡성 10.5cm 등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산지에 2~7㎝, 내륙과 동해안에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원지역에 봄눈이 내리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악산 18개소, 오대산 9개소, 치악산 14개소, 태백산 21개소 등 국립공원 62개소를 통제했다.

춘분을 맞은 20일 강원도 일대에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 소재 가정집 장독대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본지 독자 정용권 사진작가 제공)
춘분을 맞은 20일 강원도 일대에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 소재 가정집 장독대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본지 독자 정용권 사진작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