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대상 확대
전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대상 확대
  • 장은재
  • 승인 2015.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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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북도는 2월부터 전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의 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2월 1일부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에서 65%로 이하로 소득기준이 상향되어 더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바우처 사업으로, 산모의 영양관리, 유방관리, 산후체조, 좌욕, 신생아 돌보기, 산모ㆍ신생아 관련 세탁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단태아 2주(12일), 쌍둥이 3주(18일), 세쌍둥이 이상 및 장애등급 2급 이상 중증장애인 4주(24일)이며, 1일 8시간(토요일 4시간)이 제공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산모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ㆍ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ㅋ

전북도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9개소로 전주시에 8개소, 남원시에 1개소가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제공기관에 납부하고 서비스를 지원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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