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원…시립광명생명숲·시립소이어린이집 1월 중 원아 총 116명 모집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광명시는 2013년부터 소하2동 52사단 군부대 앞에 보육타운(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가정양육·어린이집 지원, 육아정보 등 토털 보육 서비스 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10억 원, 시비 21억 원을 확보해 올해 1월 중 공사에 들어가며 11월에 준공해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대여사업, 아이맘카페, 시간제보육 등 가정양육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의 설치·인가·평가 인증, 보육 교직원에 대한 교육, 건강·영양·위생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식지, 연구물,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정보제공, 우리 아이 사진전, 가족행사, 육아골든벨대회 등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건립돼 지난해 10월 준공했으며 올 1월 중순에 원아 모집(모집인원 80명)을 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립소이어린이집도 1월 중 36명의 원아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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