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어린집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인천남동구, 어린집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 장은재
  • 승인 2015.01.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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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해 11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이어 6일 어린이집 원장 3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남동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해 이뤄졌다.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최근 시행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학대행위자에 대한 처벌의 강화와 학대아동 발견 시 선조치 후신고를 강조했으며 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신고의무자인 원장과 보육교사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발생원인 및 예방방법 등 어린이집 원장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에서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교사와 영유아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또한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원장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제2의 가정인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 남동구는 6일 어린이집 원장 3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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