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2곳 선정
울산시, 2015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2곳 선정
  • 장은재
  • 승인 2015.0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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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어머니회울산지점ㆍ울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 지정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울산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1일∼16일 공모에서 접수된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정 기관은 울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신규)와 참사랑어머니회울산지점(재지정)이다. 이들 기관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인력 양성 및 역량 확대를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이들 지정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울산시가 추진하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총 60시간(이론 24시간, 실기 3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가능하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산후조리원 등 민간 유사 부문에서 500시간 이상 종사한 자, 유사돌봄 분야 정부재정 일자리사업에서 500시간 이상 종사한 자, 지정 교육기관 이외의 기관에서 산모 신생아 돌봄 관련 유사 교육과정을 40시간 이상 이수한 자,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자격(면허) 소지자 등은 총 40시간(이론 12시간, 실기 28시간)의 경력자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교육이 여성일자리 창출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서비스 제공 대상이 종전의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정에서 15%p 상향된 월평균 소득 65% 이하 출산 가정(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 9만 8,557원, 지역가입자 10만 3,894원)으로 확대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들 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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