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낮춘 경험살려 덕양 발전 이룰 것"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낮춘 경험살려 덕양 발전 이룰 것"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4.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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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민감한 현안 대해 해결 역량 갖춰…국내·해외 인프라 끌어와 침체 회복 자신감 비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사진=장선희 기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사진=장선희 기자)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중소업체들의 3%대 카드수수료를 다른 단체와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백화점과 마찬가지인 0%대로 낮췄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침체된 덕양구를 '이사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고 싶습니다!"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경기 고양시갑 지역에 국민의힘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성남 예비후보는 중소상공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왔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305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의 수석부회장과 정책위원장을 맡으며,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제활동의 불이익 해소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왔다고 말한다.

자영업자를 위해 소규모 영세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카드수수료는 2018년과 2021년 추가로 인하되며 기존 3%대에서 0%대로 낮아졌다.

또한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중소상공인들의 비중이 높은 고양시, 그리고 일산신도시에 비해 낙후된 덕양구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김 예비후보는 기대하고 있다.

그 예로 바로 '원당시장'이다. 고양시 내 구도심 중 구도심 지역으로서 이곳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매번 다녀가고는 있으나 누구도 해결시켜주지 못했다는 피해의식이 강하다.

이들의 민심을 얻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우나 반대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게 될 경우 '3자 구도'의 백중세 선거 판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평가다. 

원당시장 발전과 관련 김성남 예비후보는 "이곳 상인들이 요구하는 것은 첫번째로 화장실이고 두번째로 주차장이었다"며 "정부 예산을 따와 시혜적으로 베푸는 구시대적 개념을 넘어 대형 상점들과 협상을 해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장 내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하면 전통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욱 수월할 것이고 이 사람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코 지역 연고나 인지도가 약하다는 것에 구애받지 않는다. 기존의 지역정치인들이 지역발전 구호만 외치고 이뤄낸 것은 하나도 없기에, 유권자들은 정당에나 이름값에 상관없이 정말로 자신의 지역을 발전시켜줄 사람을 찾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신이 선택받을 수밖에 없다고 자신한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민감한 현안들은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수치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경영자적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금수저로 자라왔음에도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목하회에 몸담아와 시민운동도 경험했고, 경영은 물론 공공행정도 모두 경험해봤기에 해외의 막강한 인맥 역량을 바탕으로 각 주체들간 '상생(相生)'을 이뤄내 정말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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