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 획득
  • 조영록 기자
  • 승인 2024.02.07 14: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2년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베이비타임즈=조영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뷰티 업계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여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기후변화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이를 포함하여 지구온도 상승을 1.5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