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친환경 재배' 농산물 유통 전문 상인 조합 설립
'무농약 친환경 재배' 농산물 유통 전문 상인 조합 설립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4.01.29 11: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농산물 전문 유통 상인 조합인 ㈜바른길 컴퍼니는 지난 27일 농산물 전문 유통 상인 조합(부천 바른길 체험방, 시흥 바른길 체험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상인 조합은 최상의 상품과 검증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설립됐으며안정적인 농산물 재배와 유통시스템에 대한 방식을 제시했다. 첫 번째 위탁 재배하는 농산물은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로서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에 재배 비용을 선입금함으로 농가는 판로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바른길 컴퍼니 관계자는 “농가를 통해 생산된 상품은 전국 농산물 상인 조합에서 운영하는 체험방을 통해 판매한다”며 “소비자는 체험방에서 직접 먹어보고 체험한 후 구매하는 방식이라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상인 조합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된 재배 농가에 일손을 돕고 농가는 상품 개발에 매진해 최상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는 코디세핀이 주성분으로 염증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농산물 상인 조합에 합류한 이재화 동충하초 개발자는 국내 최고의 동충하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계약된 농가에 코디세핀 함량 15,000ppm~30,000ppm의 동충하초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코디세핀 470,000ppm~900,000ppm 추출에 성공한 연구진도 합류한다고 말했다.

바른길 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이 더 많은 농가와 위탁계약 재배를 통하여 폭넓은 먹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인과 농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 전문 농산물 조합으로 성장해 상인 교육과 농민 교육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 상인 조합’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독거노인과 영화배우, 연기자들의 후생 복지 기금으로 (사)한국영화배우원로회, 탤런트 연우회, (사)한국영화배우복지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생산하는 ‘바른길 코디세핀’은 탤런트 전원주와 이철민이 홍보대사를 맡아 농산물 홍보에 동참했다.

이재화 동충하초 개발자는 “이번 농가와 상인들이 모인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농가와 상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