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140주년 기념 세트 출시
레고그룹,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140주년 기념 세트 출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12.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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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16cm의 대형 레고 세트…호화 객실 실감나게 구현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세계 최초 대륙 횡단 열차의 140주년을 맞아 ‘레고 아이디어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열차(LEGO Ideas Orient Express)’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의 레고 팬 토마스 라종(Thomas Lajon)이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을 출품한 후 1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

1883년부터 1977년까지 유럽 대륙을 횡단한 호화 열차를 브릭 총 2540개, 완성품 크기 가로 8cm, 세로 116cm, 높이 12cm에 달하는 대형 모델로 재현했다.

열차의 외관은 남색 차체와 매끄러운 곡선 디자인을 충실하게 구현했다. 지붕 하단에는 객실 옆면을 따라 열차 로고와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행선지가 일렬로 새겨졌다.

기관차, 탄수차, 식당차, 침대차 등 객차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호화롭게 꾸며진 승객 칸은 지붕을 열고 조명이나 그림 등 각종 소품을 원하는 대로 장식할 수 있다. 차장, 셰프, 승객 등 미니피겨 8개와 여행 가방, 카메라, 찻잔 세트 등 액세서리도 포함됐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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