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입셀론바이오가 최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라라이프 미스트’ 제품을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라이프 미스트 앰플’은 일반적인 화장품 제조 방식에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화장품의 원료인 물과 기름 성분을 섞는 ‘모아시스’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
해당 기술은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박사가 개발했다. 나노(nm) 크기로 물과 기름을 합쳐 제품 사용 전 흔들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피부 틈새의 크기(40~80nm)에 비해 훨씬 작은 3나노(nm) 크기로 피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인체적용 시험에서 사용 후 피부 수분밀도가 159.63% 개선됐으며, 24시간 후에도 59.163% 개선 효과를 유지했다.
양동민 입셀론바이오 대표는 “이번 미스트앰플에 적용된 모아시스 기술은 신약 개발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물과 기름을 섞어 나노화한 미스트 앰플”이라며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언제든지 건조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와디즈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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