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한순옥 작가 ‘꿈을 꾸다, 행복이어라’ 개인전
경인 한순옥 작가 ‘꿈을 꾸다, 행복이어라’ 개인전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12.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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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
이달 8일~1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꿈을 꾸다, 행복이어라’ 주제로 열리는 경인 한순옥 작가의 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이달 8일~1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꿈을 꾸다, 행복이어라’ 주제로 열리는 경인 한순옥 작가의 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경인’ 한순옥 작가가 이달 8일~1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꿈을 꾸다, 행복이어라’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

한순옥 작가는 “지난 세월 글씨와 그림에 전념하면서 작업해 온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림은 나와 함께 가는 인생이자 동반자와 같은 존재로, 이제는 나의 일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글씨를 쓰면서 붓끝에 운필 하나하나 획에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그림으로는 먹의 농담과 굵고 가는 선들이 서로 다르지만 어우러져 이어지는 애교선, 멋부리는 선, 채색을 하면서 문인화이지만 수채화와 유화기법으로 표현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경인 한순옥 작가의 작품 ‘사랑의 빛’ 수묵담채화.
경인 한순옥 작가의 작품 ‘사랑의 빛’ 수묵담채화.
경인 한순옥 작가의 수묵담채화 ‘봄이 좋아’.
경인 한순옥 작가의 수묵담채화 ‘봄이 좋아’.

이번 개인전에는 ‘사랑의 빛’, ‘봄소식’, ‘봄이 좋아’, ‘매화’, ‘찬서리 지나고 봄아!’, ‘강신재님의 시 화포나문재’ 등의 수묵담채화와 한지 수묵화 ‘꽃비’, 서예작품 ‘봄이 오니 소풍하고픈 마음 강가에 가득~’을 출품해 애호가들의 마음을 온기로 채웠다.

한순옥 작가는 올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인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열린미술관 초대전, 튀르키예 초대전 등 개인전을 열었다. 그동안 김제미술협회 회원전, 한국서예협회 회원전, 전북미협 도지회 회원전, 천인천시전, 전북서예의 미래지향전 등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해왔다.

현재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벽골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문인화협회 회원, 환경미술협회 회원이며 김제시립도서관 문인화 강사를 맡고 있다.

경인 한순옥 작가의 수묵담채화 ‘강신재님의 시 화포나문재’.
경인 한순옥 작가의 수묵담채화 ‘강신재님의 시 화포나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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