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 강원도] 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도ㆍ 강원도] 새해 달라지는 것
  • 지성용
  • 승인 2015.01.05 10: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 심야 안심 귀가 마을버스 운행 =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 시까지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정규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해 하차할 수 있다. 

▲ 초중고  '방학 분산제' 시행 = 3월 새 학기부터 경기지역 초중고에서는 현행 여름·겨울방학을 사계절 단기방학으로 나눈 방학 분산제가 시행된다. 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각급 학교는 일반형과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봄 단기방학 강화형 등 3가지 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 '경기도형 꿈의 학교' 시범 운영 = '꿈과 끼를 탐색하는 학교 밖의 또 다른 학교'라는 개념 틀 안에서 쉼표학교, 계절학교, 방과후·주말학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쉼터학교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전에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계절학교는 여름·겨울방학 때 전문화된 문·예·체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 교장·교감 수업 참여 = 이재정 교육감이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철학과 재정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교장·교감에게 수업 참여를 요청했다. 강제 시행은 아니라 자율 시행이다. 그러나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3월 새 학기부터 상당수 학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드시 교과수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어서 초기에는 인성교육이나 훈화 분야부터 시작해 교과 분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

▲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 농어촌지역 거주, 실 영농 종사 여성농업인(5ha미만) 중 가구당 1명에게 연간 10만원씩 총 7천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농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 다문화가족 모국어방송 위성수신기 설치 지원 = 다문화 이해 제고로 가족관계 증진 및 자녀 이중언어 학습환경을 위해 다문화가족 8개국 150가구에 모국어방송 위성수신기 설치를 지원한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확대 = 연구학교 4개교와 희망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2015년에는 도내 모든 중학교로 확대한다.
▲ 에듀버스 운영 = 학교별로 운행 중인 통학차량을 교육지원청이 통합해 운영하는 제도를 도내 2개 시·군에서 시범 시행한다. 시범 운영지역은 1월 선정한다. 

▲ 놀이 헌장 제정 = 어린이들의 놀이 시간을 확보하고자 놀이 헌장을 제정, 선포할 예정이다.
▲ 9시 등교제 확대 = 2015년 1학기부터 초·중·고 9시 등교를 확대하고자 학교별로 의견 수렴 절차 등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