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방외과연구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유방외과연구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1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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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대한외과의사회 분과 대한유방외과연구회 동계학술대회가 26일 서울 일원역 삼성생명빌딩 히포크라테스 홀에서 유방외과 의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유방외과연구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 ‘SESSION–1 양성 질환’ 부문에서는 기조 강연으로 엄태익 원장(하이유외과)이 ‘좋은 의사 좋은 병원’, ‘유방 초음파 기기의 회사별 특장점 비교’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SESSION–2 양성 질환’ 부문에서는 문소향(라라유외과) 원장이 ‘C3 lesion에 대한 Elastoscan의 유용성 및 올바른 Elastoscan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와 실제 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SESSION–3 유방 성형’ 부문에서는 ‘유방 외과 의사가 하는 가슴 성형’, ‘WHY-HOW- WHAT’(민호균, 유미노외과), ‘유방 재수술 시 피막 제거술’(김민국, 엠디외과), ‘부유방제거술’(김준호, 담소유병원) 등의 발표가 있었다.

‘SESSION–4 개원 정보’ 부문에서는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수술실 CCTV 문제’(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어 ‘개업으로 가는 길-개업 1년 차, 개업 5년 차, 개업 10년 차 선배에게 듣는다’ 에서는 어려운 점 3가지, 좋은 점 3가지, 후배에게 들려주고 싶은 3가지(김혜진, 김라미, 김상원) 라는 주제로 일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유방외과연구회는 이상달 회장(가슴성형센터 엠디외과)이 전국의 유명 유방외과 전문의들의 뜻을 함께 모아 유방외과의 발전을 도모하고 유방 전체에 관한 술기와 학문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여성들의 유방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2015년 6월 창립됐다.

평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위하여’라는 모토로 많은 여성의 가슴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이상달 회장은 그동안 그가 직접 집도했던 수많은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등에 대한 논문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상달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유방외과연구회의 핵심 멤버로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고, 많은 유방외과 전문의들과 함께 각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들의 유방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대한유방외과학회의 발전에 노력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우수성을 해외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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