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다하겠다”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이자 한국평론가협회 사무총장인 이승훈 변호사의 ‘마을변호사 이승훈, 삶의 현장 강북을 가다’ 출판기념회가 25일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강북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MBC ‘위대한탄생’ 오디션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양정모 가수의 축가로 시작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천준호 국회의원,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지역 어르신의 축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 김두관 국회의원, 문진석, 민병덕 국회의원 등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에서 “마을변호사로서 강북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온 만큼 두텁게 쌓아올린 내공이 더 크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승훈 변호사가 꿈꾸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 정치’가 이 책을 통해 국민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S 라디오 ‘시사야’ 앵커 김성완 평론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임세은 교수,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 저자 이 변호사는 “강북구민들과 함께하며 울고 웃었던 20여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주민들의 삶의 밑바닥 현장을 누비며 겪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강북구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훈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 “마을변호사 이승훈 - 법 꾸러미를 메고 삶의 현장으로 가다”는 2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서민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함께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과 정치에 도전하게 된 계기 및 포부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이승훈 변호사는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강북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