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전문가' 권순영 위원장이 제시한 복지 사각지대 해법은?
'복지 전문가' 권순영 위원장이 제시한 복지 사각지대 해법은?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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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로 커리어 시작…'4년 연속' 장애 분야 우수의원 노하우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사진=장선희 기자)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사진=장선희 기자)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는 권순영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복지 사각지대 해법에 대해 제시했다. 

권순영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첫 직장은 장애영아시설이었다. 그만큼 장애인 사회사회복지 현실을 잘 알고 장애인 활동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다.

그는 시의원이 되어 장애인, 그리고 열악한 상황에서 이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4년 연속으로 장애인 분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권순영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 의료, 주거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위원장의 지역구인 덕양구의 경우 도농복합지역이 많아서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의 경우 복지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등의 감소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복지원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서 수혜대상자를 제대로 선별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조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의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명확하게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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