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기술 활용 시설 안전점검 실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기술 활용 시설 안전점검 실시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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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 인큐베이팅 사업 시연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 인큐베이팅 사업 시연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활동진흥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디지털 기반 청소년활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 증가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청소년 활동 분야도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활동진흥원은 이런 변화에 맞춰 비대면 청소년활동 인증 기준 마련, 취약계층 청소년 비대면 활동 개발,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사후 활동 등 청소년활동을 디지털 분야로 확장했다.

특히 활동진흥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율주행 점검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했다. 자율주행 점검로봇이나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점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점검 취약 분야에 적용돼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국립청소년시설에 스마트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기반 원스톱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관리 자료가 전산화되고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 시설물 관리시스템은 국립청소년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활동진흥원은 8일 ‘2023년 한·일 청소년지도자 포럼’을 개최해 디지털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청소년 활동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활동진흥원이 디지털 기반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 혁신 노력을 통해 디지털 기반 청소년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 지평을 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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