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 업무협약 체결
모이몰른,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 업무협약 체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11.02 1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동환 한세엠케이 대표(사진 왼쪽),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임동환 한세엠케이 대표(사진 왼쪽),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일 한세엠케이 상암 오피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동환 한세엠케이 대표와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해 김지영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사업 본부장, 신창호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박소영 지엽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모이몰른은 2023년 리리(ReRe)라인 신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정화 및 해양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해중생태정화단은 전문 스킨스쿠버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바닷속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원거리도서지역의 해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생태계 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해중생태정화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다거북, 산호, 나팔고둥 등 멸종위기의 국가보호종 보호를 위해 홍도 해양생태계를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정화할 계획이다.

임동환 한세엠케이 대표는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는 ‘글로벌 K-유아동복’ 대표 브랜드로서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가치 소비에 동참하는 모이몰른의 고객과 함께 바다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