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시각장애인 물품 나눔 진행
MG손해보험, 시각장애인 물품 나눔 진행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10.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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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MG손해보험이 11일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이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위한 IT교육기기와 흰지팡이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특히 IT환경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이 급변하는 IT환경과 각종 스마트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 AI 돌봄로봇,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리모컨허브, 에어태그, 스마트 화재감지센서, 스마트 도어센서 등을 기부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IT기기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끔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이웃들이 이번 교육으로 IT기기 이용 역량을 키워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MG손보는 2014년부터 매년 ‘흰지팡이의 날’에 시각장애인의 독립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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