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올해도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현금 조기 지급
한화그룹, 올해도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현금 조기 지급
  • 조영록 기자
  • 승인 2023.09.21 11: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베이비타임즈=조영록 기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시스템 69억원 ▲한화오션 450억원 등 약 1750억원을 현금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