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월 2만원 인상
대전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월 2만원 인상
  • 장은재
  • 승인 2014.12.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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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각종 수당 월 평균 21~27만원 받는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대전시는 내년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틀 마련으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1인당 매월 2만원 인상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8,890여명에게 매월 5만원씩 지원하는 처우개선비를 새해 1월부터 2만원 인상하여 7만원을 지급하고 연차적으로 2018년까지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2만원 인상에 따른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2015년 예산을 23억 원 증액한 74억  6천만원(시비 100%)을 확보했다.  

처우개선비 이외에 순수 지방비로 지원하는 각종 수당으로 특수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특별수당(월 6만원), 영유아반 보육교사 수당(월 5만원),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월 3만원), 보육교직원 교통?급식비(월 3만원), 보육교직원 시간외 근무수당(월 2만원) 등 월 평균 영아반(0~2세)교사는 27만원, 유아반(3~5세) 교사는 21만원을 받게된다.
 
지급 방법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매월 10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보육교직원 개인별 통장으로 해당 금액이 입금된다. 

송기용 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처우개선비 인상을 통해“열악한 임금체제 등으로 높은 이직률을 보이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모두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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