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조영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8월 한국행정학회가 수여하는 ‘2023대한민국리더십대상’ 수상에 이어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공공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과 더불어 미국에 이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30개국 53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사는 지난 13일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데이’를 선포한 바 있다. 선포식을 계기로 저탄소 건강먹거리인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탄소저장고인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사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구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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