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개인용 호흡보호구 스타트업 솔래리티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KITAS 전시회에서 유모차용 환기형 공기청정기 ‘셔틀독x퓨어팩’를 사전공개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셔틀독x퓨어팩’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개인용 공기청정기 ‘퓨어팩’과 곧 출시 예정인 유모차용 독스 ‘셔틀독’이 세트로 구성됐다.
기존 제품들이 유모차 커버 내에서 미세먼지만 해결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셔틀독x퓨어팩’은 유모차용 환기형 공기청정기로써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내부의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솔래리티는 제품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챔버 내에 유모차를 배치하고 만 6세 어린이를 실제로 탑승시킨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이산화탄소는 8000PPM에서 1000PPM으로 감소, 내부 온도는 31℃에서 26℃로, 내부 습도는 80%에서 60%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셔틀독x퓨어팩’은 올해 10월 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며, 크라우드 펀딩 물량에 한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솔래리티 김성환 대표는 “셔틀독은 퓨어팩 라인업의 첫 번째 독스로써 우리 아이들이 4계절 내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특히 호흡보호 실효성, 장착 편의성, 유모차별 호환성, 기류 방향 조절 등 소비자들의 실생활 기능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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