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이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협업한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출시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최근 3년간 44%의 성장률을 보이며 커지고 있는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수요에 따라 PB 우유에 락토프리 라인을 추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킴스클럽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의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당불내증은 몸속 유당분해효소 감소로 우유 섭취 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또 전문 수의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한 전용 목장 1A 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효소로 유당을 제거하는 공정을 7도 이하의 저온에서 진행해 신선함을 유지했다.
특히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900㎖ 한 팩에 2590원, 두 팩에 4590원인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락토프리 우유 출시를 통해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우유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과 품질이 동시에 보장된 이랜드킴스클럽만의 PB 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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