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뷰티 브랜드 ‘그린핑거’가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그린핑거 포근한코튼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세트’로 지속가능한 종이 패키지를 적용해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원료사용 최소화, 재활용성 증대, 탈 플라스틱 등 제품 환경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 역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패키지를 개발하게 됐다.
종이 패키지는 100% 재활용지로 제작되어 사용 후 바로 분리배출 할 수 있다. 디자인은 그린핑거의 아이덴티티가 연상되도록 나뭇잎을 형상화했고, 인쇄 없이 순백의 소재감을 강조해 브랜드의 따뜻한 감성이 자연스레 표현되도록 했다.
패키지 기획 및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디자인혁신본부 담당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패키지 디자인도 지구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제품이 시장에서 더욱 선호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 혁신을 주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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