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유니닥스는 지학사와 함께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AI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맞춰 수업지원 플랫폼 ‘티솔루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학사의 수업 지원 플랫폼 ‘티솔루션’은 초중고 학교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활동지, 평가문제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비해 교사와 더불어 학습공동체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생 맞춤형 서비스에 맞춘 것이다.
또 지학사와 유니닥스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맞춤형·쌍방향 학습이 가능한 AI 기반 디지털교과서(SaaS)’를 개발 중이다.
유니닥스는 출판사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오프라인 학원을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클레베어’ 서비스도 런칭한 바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9년간 교과서를 발행한 교과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지학사와 에듀테크 기업이자 인공지능 전자문서 전문기업인 유니닥스가 협업해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중심의 미래형 디지털교과서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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