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17~21일 홍콩 식품·뷰티 및 건강 박람회 참가
거상, 17~21일 홍콩 식품·뷰티 및 건강 박람회 참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8.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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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Sophia Chong(張淑芬 장숙분) HKTDC 부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HKTDC 제공)
지난 8일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Sophia Chong(張淑芬 장숙분) HKTDC 부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HKTDC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거상이 홍콩 무역발전국 HKTDC(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뷰티 및 건강박람회(HKTDC Beauty & Wellness Expo),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HKTDC Home Delights Expo) 등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17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홍콩 한인상공회(KOCHAM)에서는 거상을 포함 총 7개 한국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1700여 개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30여 개 기업을 선정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콩한인상공회 소속 거상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자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콩 무역발전국 부국장인 Sophia Chong(張淑芬, 장숙분)이 참석해 “올해 식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제한이 해제된 이후 시음, 시식의 기회가 있는 첫 번째 대규모 공개 식품 전시회”라며, “여러 전시회 및 국제 회의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30여개 기업의 부스마다 박람회에 소개할 대표 상품들을 기자단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상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인 아임오(I’mO)와 하이리빙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엔트리(Entree)를 선보였다.

2023년 홍콩 식품 박람회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VIP 미디어 투어의 거상 부스 현장. (사진=거상 제공)
2023년 홍콩 식품 박람회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VIP 미디어 투어의 거상 부스 현장. (사진=거상 제공)

거상은 기자간담회 전에 사전 준비한 ‘아임오’와 엔트리’ 상품 샘플 키트 100개를 주최 측에 전달했으며, 기자간담회에도 생분해성 플라스틱(biodegradable)으로 제작된 파우치백에 박람회에 전시할 상품들을 넣어 기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거상은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MFDS)에서 엄격한 시험 절차와 함께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고 동시에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인정된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하며 한국산 건강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아임오(I’mO)와 엔트리(Entree)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아임오 풋사과 식이섬유 밸런스’와 ‘ABC 콜라겐 젤리’의 시식과 함께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 섭취 편의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거상은 친환경 가치와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아임오(I’mO)와 엔트리(Entree) 상품을 홍콩 로컬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홍콩 플랫폼인 HKTV Mall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내부 평가와 고객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등급인 별 5개와 ‘Trustworthy(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받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웨이베이에 위치한 소고백화점 매장 알로하 라이프 입점, ‘WeCare’ 다섯 개 오프 매장, 로컬 리셀러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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