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소스류 유통규모 전년비 40% 성장”
CJ프레시웨이, “소스류 유통규모 전년비 40% 성장”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8.16 1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상반기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소스 판매량의 약 81% 규모를 차지하는 외식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소스류는 전통적으로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많아 CJ프레시웨이는 일부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 메뉴에 적용되는 전용 소스 레시피의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상품화해 공급하고 있다.

급식장에서도 B2B 전용 소스 상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CJ프레시웨이가 상반기 급식 경로에 유통한 소스류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의 소스 상품군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동남아식 소스 등 카테고리별 특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과 고객 맞춤형 밀솔루션 상품군에 특화된 프레시플러스의 제조 상품도 포함된다.

CJ프레시웨이는 소스류 상품의 전반적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체 제조 상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센트럴 키친 생산 제품의 유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PB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 6월 신설된 통합 R&D 센터의 상품 개발 역량과 센트럴 키친,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의 제조 역량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밀 솔루션’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