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품 추석선물 다 모여라” 명절 선물전, 코엑스서 16일 ‘팡파르’
“전국 명품 추석선물 다 모여라” 명절 선물전, 코엑스서 16일 ‘팡파르’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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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참여규모로 기대감 쑥쑥 …전국 350여 업체 3000가지 명절선물 선봬
현장 상담에서 구매·배송예약까지 시원하게 한방에 쭉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착한가격에 실익까지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전국에서 올라온 명품 추석선물을 만나보는 2023년 한가위 명절선물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선물전은 업계에서 백화점·마트, 홈쇼핑·쇼핑몰과 견줘도 가격과 품질면에서 대적 못할 만큼 ‘명절 선물전의 끝판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상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골르면 이런 저런 제품들은 많지만 ‘풍요 속 빈곤’처럼 고민이 되는 게 현실인데 이번 선물전은 관람객의 욕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선물전은 현장에서 상담은 물론, 구매와 배송 예약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해 고마움을 전할 소중한 가족과 스승, 지인들에게 주는 기쁨과 받는 행복을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추석에 앞서 명절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온 선물전은 일반소비자는 물론기업·단체의 주문, 계약을 고려해 추석 한 달 전 즈음 열려왔지만 올 추석은 예년보다 1~2주 가량 늦다. 때문에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 등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출하가 기대되고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선물전 또한 이 같은 기대에 맞춰 참여업체와 규모가 역대급이다. 전국의 350여 업체가 3천 가지 이상 명절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라는 점에서 선물세트 구성 또한 다양해지고 풍족해졌다. 덕분에 코로나를 거치며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가공상품과 건강기능식품 선물 트렌드에 적지 않은 변화도 전망된다. 명절선물 구매시 큰 고려 요인 중 하나는 ‘가격’이다. 백화점과 마트 등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경쟁력은 선물전의 큰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국내외 위축된 경제상황으로 물가가 폭등하며 명절선물 역시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선물전의 강점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직거래하며 착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선물전 참가 업체 90% 이상이 직접 생산 또는 제조하는 업체들로 유통을 거치지 않아 일반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평균 20~30% 저렴하다. 소비자와 공급자가 직접 만나 판매·계약이 이뤄져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신뢰까지 갖춘 안성맞춤 선물을 찾는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이번 선물전에도 이색적이며 눈길이 가는 업체가 기대를 모은다. 10여 년 이상 선물전에 참여해온 경상북도는 그동안 축적한 전시 노하우와 특성화 제품을 앞세워 관람객 선호도 상위업체에 올라섰다. 경상북도에서는 ‘향토뿌리기업’과 농특산물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업체들이 다수 출품한다. 

또한 정부가 인증한 ‘대한민국 식품명인’들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거 출품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식품명인 명절선물은공신력에 품격까지 갖춘 특별함을 준다. 이와 함께 전국 팔도에서 임금님께 진상하는 농특산물에 해당되는 ‘지리적표시인증’ 제품들도 선물전에 합류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선물전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 명품 명절선물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명절 선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한 ‘2023년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고민과 실속’ 두 마리 토끼는 물론 가벼워진 주머니 걱정도 날려버리시길 권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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