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8월 두 번째 보름달’ 슈퍼 블루문 관측 전망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8일 밤 11시 45분 섭씨 34도의 열대야 속에 서울 하늘에 떠오른 하현달(Last Moon)이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하현달은 오는 16일 달 삭(New Moon)이 됐다가 23일 오른쪽으로 반원을 그리는 상현달을 보여준 뒤 30일 보름달(Full Moon)을 그리게 된다.
특히 30일 밤에는 슈퍼 블루문을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평소 슈퍼문보다 더욱 크고 밝게 보일 전망이다.
같은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블루문’ 현상과도 겹친다. 직전 슈퍼 블루문은 지난 2018년 1월 말에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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