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홍대 와이즈파크’에 애슐리퀸즈 오픈
이랜드이츠, ‘홍대 와이즈파크’에 애슐리퀸즈 오픈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7.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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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출점해 고객 접점 늘려…올해 80호점까지 확대 목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이랜드이츠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의 신규 매장을 전국 주요 상권에 빠르게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6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28일 홍대 와이즈파크점을 신규 오픈한다. 인근 신촌-홍대 상권에 애슐리퀸즈가 2021년 폐점한 지 2년 만이다.

홍대 와이즈파크점은 172석, 750㎡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인근 상권이 대학가인 점을 고려해 빈티지 졸업 액자 등 다양한 소품들이 연출된 캠퍼스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랜드이츠는 2020년부터 기존의 애슐리 매장을 프리미엄 모델인 애슐리퀸즈로 전환하면서 80여종이던 메뉴를 200여종으로 늘렸고, 2020년 문을 닫은 스시 뷔페 ‘수사’의 메뉴까지 통합하면서 규모를 늘렸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전 매장을 고급화하고 재개점을 대비했다.

이를 통해 애슐리의 상반기 매출은 코로나 이전보다 5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한 해 실적을 상반기에 이미 넘어섰다. 전국 매출 1위인 잠실점의 7월 매출은 8억원을 앞두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높은 신도시·복합몰 등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하반기 현재 60여개 매장을 80여개까지 늘리고, 내년까지 1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홍대점과 같이 고객 접근성이 좋은 복합 쇼핑몰 등에 공격적으로 출점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8월에는 부산 기장군과 청주 청원구 등 지역 핵심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열고 기존 매장의 리뉴얼 또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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