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신동원 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7.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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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며 서울특별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이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박춘선 위원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들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총체적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원인 중 집값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15년간 280조를 투입했어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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