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반려동물용품 ‘포포몽’ 론칭…“새로운 성장동력 기대”
깨끗한나라, 반려동물용품 ‘포포몽’ 론칭…“새로운 성장동력 기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7.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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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깨끗한나라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PAW-PAW MONG)’을 론칭하며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깨끗한나라는 올해 4조 5000억원으로 급성장한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용품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결과 공시를 통해 애완동물용품 제조 판매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신규 브랜드 ‘포포몽’은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PETA(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 사용하지 않은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군은 ‘흡수력 좋은 배변패드’, ‘스킨케어 펫티슈’로 구성돼 있다.

‘포포몽 흡수력 좋은 배변패드’는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인공 향과 배변유도제를 배제해 반려동물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끄러짐으로 인한 슬개골 부상을 예방하고자 ‘논슬립 방수 필름’을 적용하고 강력한 흡수력을 위해 5중 구조의 흡수층을 적용했다.

또 지속가능한 산림인증인 FSC인증을 받은 천연 펄프를 사용했으며,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다.

장갑형과 휴대용으로 구성된 ‘포포몽 스킨케어 펫티슈’는 물과 목욕을 꺼리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오염물질 제거가 편하다.

유아도 사용 가능한 순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했으며, 물에서 98% 생분해되는 성분을 적용해 자연친화성을 높였다. 또 동물의약외품 허가 품목으로 전 성분을 공개했다. 장갑형의 경우 보호자의 손길 그대로 닿아 안정감을 주는 형태로 제작됐다.

깨끗한나라는 포포몽 주요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펫산업 진출을 통해 ‘포포몽’이 깨끗한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동물의 행복을 만드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서 반려동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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