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장 등 주민위한 행정”
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장 등 주민위한 행정”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7.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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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 (사진=장선희 기자)
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 (사진=장선희 기자)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주민대표답게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9대 노원구의회 개원1주년을 맞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윤도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성과들을 돌아보며 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짐하고 초심을 되새겼다.

조윤도 의원은 지난 1년간 노원구민을 위해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노원구의 발전을 위해 구정 전반의 사항을 견제 감시하고 구민들을 위해 일 해왔다.

조 의원은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 발의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발의 ▲어르신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어르신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발의 등 활발한 조례 발의를 펼쳤다.

특히 금연 학교정화구역 외 학교 경계면 주변은 금연구역으로 포함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간접흡연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경계선 경계면 10ⅿ 구역까지는 금연구역으로 명시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 확인과 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살폈다.

특히 조 의원은 노원 최고의 이슈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개월 동안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한 단지를 추진위를 통해 방문하고 주민들과 함께해온 활동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9명으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조 의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지난 2월 25일까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 파악과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현재 우리 구에는 3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55개단지 약7만4천여 세대이며 2030년이 되면 124개 단지 11만1천여 세대에 이른다”며 “그동안 노원구에서 재건축을 추진한 단지는 많았지만 구조안전성 점수를 맞추지 못해 많은 단지가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층간소음, 노후배관으로 인한 녹물, 주차 전쟁 등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인근 신도시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은 꼭 해결해야 할 숙제로 생각해 당선 후 가장 먼저 뜻있는 의원들과 함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의 해결사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었다”고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위원회의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향후 노원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이 표준으로 제시될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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