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6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족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제4차 가족정책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가족정책 환경 변화와 관련해 가족정책 발전방안, 일·가정 양립확산 방안, 자녀양육지원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발전방안, 다문화가족 정책 평가와 향후과제 등 6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족정책 환경을 강·약점 등으로 분석해 자녀양육 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8대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 방안을 위해 스웨덴 사례 통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주장한다.
김금래 장관은 “현재 급변하는 가족정책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에 대한 적절한 정책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기된 가족정책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검토해 향후 가족정책 계획 추진시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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