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탄산음료를 시작으로 소주, 맥주, 차, 각종 소스까지 식음료 업계는 ‘제로 슈거’ 열풍이다.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위해 ‘건강(Healthy)’과 기쁨(Pleasure)’을 합성한 일명 ‘헬시트레저(Healthy Treasure)’가 트렌드가 되면서 먹고 싶은 것을 먹되 건강하게 만들어진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타민,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등도 제로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섭취하는 제품이지만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달콤한 맛으로 설탕이 함유되고 칼로리가 있던 제품들이 있었는데, 제로 열풍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도 이를 표방하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독일 프리미엄 액상 비타민 브랜드 ‘비타바움’도 당류와 칼로리를 모두 0에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7cm 남짓의 작은 앰플 타입으로 마시기 간편하며 액상으로 흡수도 빠르다. 비타민 음료처럼 새콤달콤한 맛이지만 설탕, 과당, 유당 등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부형제, 글루텐, 젤라틴, 착색료, 합성향료 등도 모두 배제를 하고 비타민 원료의 기능 자체에만 집중했다.
비타바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신체 건강을 위해서 섭취하는 것인 만큼 더 건강하게, 이왕이면 맛있게 즐기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비타민을 ‘살기 위해 먹는다’, ‘먹어야 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면 강제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게 건강을 생각하면서 섭취할 수 있다”며 “칼로리와 당류 없는 에너지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일상 속에 활력을 채워 나가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