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동반 가족도 마음 편히 외식하자”…‘서울키즈 오케이존’ 500개소 돌파
“아이 동반 가족도 마음 편히 외식하자”…‘서울키즈 오케이존’ 500개소 돌파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6.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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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시행 중인 ‘서울키즈 오케이존’에 참여하는 업소 수가 작년 9월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5백개소(504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사업 추진 한 달여만에 349개 업소가 참여한 데 이어 155개소가 추가로 동참한 결과다.

참여한 504개소에는 레스토랑, 분식, 카페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주방문하는 다양한 유형의 음식점이 포함되어 있다. 유형별로는 한식(258개소),햄버거(78개소), 카페(59개소), 중식(43개소)양식(36개소), 기타(30개소)등이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이러한 아이와 양육자 존중 취지에 뜻을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영업주가 아이용 메뉴, 아이 식기·의자, 면적(영업 신고면적 80㎡이상 권장)등 아이 이용에 편리한 환경을 갖추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구청의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양육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가족 외식 수요가 많은 지역 생활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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