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사업 궁금한 점, 설명회에서 물어보세요
서울시 보육사업 궁금한 점, 설명회에서 물어보세요
  • 장은재
  • 승인 2014.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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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부터 4개 권역별로 2015년 보육사업 설명회 겸 의견수렴 자리 마련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특별활동비 개선방안 등 주요 보육이슈가 논의 대상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시 노원구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김씨는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집 근처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민간 어린이집을 다니는 막내 아이는 언제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지 궁금하다. 또 민간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부담은 얼마나 줄어들지도 궁금하다. 

이런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에서 평소 민원이 많은 사항을 중심으로 보육사업 설명회 겸 의겸수렴의 시간을 22일부터 4개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서남권) 12월22(월) 오후4시부터 6시까지 구로구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동작, 관악, 강서구등 7개구가 대상이다. 

2차 설명회는 (동남권) 12월23(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동구청 강당에서 성동, 광진, 동대문, 서초, 강남, 송파, 강동, 중구, 용산구등 9개구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자치구 외 부모도 참석가능하며 동북권 및 서북권은 내년 1월 중 열린다.

설명회 및 의견 수렴 대상은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특별활동비 개선방안’, ‘보육반장 운영계획’ 등이다.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가 어디에 어떠한 방법으로 늘어나는 것인지, 학부모의 보육부담을 증가시키는 특별활동비의 개선방안에 무엇인지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여 궁금증 해소 및 보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시간제 어린이집 이용방법’,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컨설팅’ 등 보육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 줄 예정으로 평소 서울시 보육 사업이 궁금한 학부모는 참석해 볼 만하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보육은 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어야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의 궁금증은 풀어드리고 보육정책의 실효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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