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전년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3.56%라고 15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4%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변동될 때,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기의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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