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 제조 제품에 실리콘 재질 이물 혼입 가능성 있어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8종의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측에 따르면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인천A, 창원C, 창원G 공장에서 제조된 맥심 모카골드믹스의 ▲600G(50개입) ▲2.04KG(150+20개입) ▲2.4KG(180+20개입) ▲2.52KG(210개입) ▲2.64KG(220개입) ▲2.88KG(240개입) ▲3KG(250개입) ▲3.36KG(280개입) 등 8종 중 특정 유통기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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