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 지킴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산림청, 숲 지킴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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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청소년 대상
(자료=산림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부터 미래 숲을 지켜나갈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도록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동일 나이 만 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공식 앱 ‘포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대원들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 무료입장 가능하며,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활동 내용,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 또는 누리집, ‘포휴’ 앱과 카카오톡 채널(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고, 기후 위기 시대를 이끌어갈 녹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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