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레고코리아는 서울소방재난본부 ‘한국119청소년단’과 협업해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레고 시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진행한다.
레고코리아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소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소방관과 함께 화재를 비롯한 여러 위험 상황의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레고 시티 소방 시리즈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노원소방서와 함께 서울 청계초등학교 학생 약 60명이 참여한 시범 수업을 완료했다.
레고코리아는 수업 교재로 레고 시티 신제품 2종을 지원한다. ‘레고 시티 소방대 트럭’은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대형 트럭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물대포, 드론 등 장비로 화재 진압 현장을 연출할 수 있다. 소방, 구급, 경찰 본부를 한 데 구성한 ‘구급차 본부’는 출동부터 작전 지휘, 인명 구조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레고코리아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협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제품 지원을 통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어린이 대상 소방 안전 행사와 캠페인을 후원할 예정이다.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이 내일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레고 시티와 함께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