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명절이 되도록 가족실천 캠페인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가족센터에서 1월 중순부터 ▲전통음식 나눔 행사 ▲가족 윷놀이대회 ▲가족 친화 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이 참여하는 풍성한 가족 소통‧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및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세계 명절 밥상 사진전 ▲취미개발 프로그램과 비대면 방식 우리 가족 명절 모습 소개하기 등도 준비했다.
여성가족부는 이와 함께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명절 문화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자녀 돌봄과 음식 준비 등을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새해 덕담을 나누며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대화로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교통방송(TBN)과 함께하는 라디오 캠페인으로도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대표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온라인 참여 행사를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도 전달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께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맞벌이가구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