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전문 파견업체인 ‘도담도담산후도우미’가 아동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에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산후도우미는 전 지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시설에 5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은 업체 관계자는 “추운 날씨이지만 늘 반갑게 맞아주는 기관장님과 아이들을 만나면 따스함이 느껴진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담도담산후도우미는 올해 기준 39개 지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더 많은 산모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설기관인 ‘단비 여성인력 교육원’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원은 경기도청에서 승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전문교육 기관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강사진 6인을 구성해 매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담도담산후도우미 정보람 대표는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의 기본은 양질의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튼튼히 성장해 취약 아동뿐 아니라 취약 노인, 가정, 미혼모에게도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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