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화는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차년도 대상 학교로 전국 5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한화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보라매초 ▲서울 은평초 ▲서울 상명사대부속초 ▲광명 충현초 등 4개 학교를 선정해 첫 사업을 진행했다. 총 140개 학급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창문형 환기장치,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벽면녹화 등을 설치했다.

한화는 올해 2차년도 사업 모집 대상을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서울 신광초 ▲용인 흥덕초 ▲청주 수성초 ▲대구 도남초 ▲거제 국산초 등 5개 학교를 선정했다.

2차년도 사업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으면서 관리가 용이한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출입할 때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에어클린매트’도 신규로 설치했다.

맑은학교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가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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