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북콘서트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5일과 12일 이회에 걸쳐 2012년 송년 ‘경기 북콘서트 책울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 만들기 △출판도시 따라 걷기 △원화 전시 △작가해설 △캐릭터 조형물 전시 △포토월 △동화 영상 상영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보림사, 한길사, 국민서관, 사계절, 창비 등 대형출판사들이 도서를 주제로 제작한 음악극 ‘사라진 책을 찾아서’가 눈길을 끈다. 코믹한 대사와 연기가 어우러지게 될 이 음악극은 현장에서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도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콘텐츠 관련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 출판 클러스터 활성화와 출판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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