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하트밀 캠페인’ 진행
앱솔루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하트밀 캠페인’ 진행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12.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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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희귀질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2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전 대사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은 체내에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한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하트밀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박스를 구성해 약 100여 명의 환아에게 선물한다. 하트밀박스는 환아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따뜻한 겨울을 위한 선물로 구성된다.

올해 하트밀 굿즈는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든 ‘하트밀 담요’다. 오는 1월 27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또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와 선물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하트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많은 분의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유아식 생산은 물론,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하트밀 캠페인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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