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15개교 시상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15개교 시상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2.12.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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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지도, 특색 스포츠프로그램 운영 등
2022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 공유
교육부가 14일, 지난 9월 공모한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된 15개교에 대한 시상식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14일, 지난 9월 공모한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된 15개교에 대한 시상식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4일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된 농어촌 교육 우수사례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농어촌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초등 54개교, 중고등 15개교 등 총 69개교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동영상 적부심사를 통해 15개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4일 13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을 유튜브와 작은학교 희망TV를 통해 공개하며, 사례집을 배포하여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2022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청호초중학교, 경기 향산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경북 기성초중학교가 발표하고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진행한다.

김태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작지만 좋은 학교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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