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환경보호재단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 후원
우리금융, 환경보호재단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 후원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2.09 09: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승 회장 “자원 순환경제 달성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이어갈 것”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1월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국제컨퍼런스에서 ‘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에이미 미크(오른쪽), 엘라 미크 자매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1월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국제컨퍼런스에서 ‘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에이미 미크(오른쪽), 엘라 미크 자매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환경보호 단체인 ‘키즈 어게인스트 플라스틱(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Kids Against Plastic’은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 18세)·엘라 미크(Ella Meek, 16세)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전 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플라스틱 클레버(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고, 연사료 전액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리금융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손태승 회장은 “순환경제 달성은 2022년 우리금융의 환경경영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며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