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육아종합지원센터 9곳ㆍ13명 포상
우수 육아종합지원센터 9곳ㆍ13명 포상
  • 장은재
  • 승인 2014.1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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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영유아 보육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 공고화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를 거쳐 우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정ㆍ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5일 복지부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3년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최초 개소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75개 센터가 설치되었었다. 센터에 대한 전국적 평가는 이번이 처음 시행되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2개소, 우수 기관 7개소가, 센터장ㆍ보육요원 등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센터 평가를 진행하여 센터의 육아지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지역 내 어린이집, 가정 양육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 사업에서 모범 사례가 되어 지역 내 영유아 보육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교직원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사업과 부모교육․상담, 놀이실 제공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영유아 보육에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평가를 통해 우수 센터의 사례를 발표하고 전국 센터에 전파하여 센터에서 제공되는 육아지원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우수센터(부산시, 서울동대문구) 사업사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장학제’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전국최초 ‘부산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장학제’를 시행하고 있다.  

보육장학제는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보육장학지도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활동 및 수업진행 등의 보육과정 운영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개선사항 확인 및 사후 상담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실제 보육을 담당하는 보육교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누리과정 포함)에 기초한 보육활동 적용 연구와 보급 및 확대를 위한 보육과정운영 소모임과 보육장학제 연구수업 및 공개수업을 계획하고 시행 중이다.

 

▲ 보육과정 컨설팅소모임

 

▲ 보육장학제 연구수업공개

 


서울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안전!인성!영양!O·K부모교육프로젝트’ 

서울시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의 육아 슬로건인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한 '안전! 바로 세우기' '인성! 바로 세우기' '영양! 바로 세우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젝트로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의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안전, 인성, 영양을 주제로 이론과 실기를 겸한 형태의 부모교육으로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부모들간 서로의 육아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있으며, 2014년도 총 25회의 부모교육을 진행하였고 95%의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안전! 인성! 영양! OK 부모교육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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