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파스퇴르 킨더밀쉬’ 리뉴얼…무항생제 원유 사용
롯데제과, ‘파스퇴르 킨더밀쉬’ 리뉴얼…무항생제 원유 사용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11.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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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파스퇴르 킨더밀쉬 2종.
롯데제과 파스퇴르 킨더밀쉬 2종.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롯데제과는 영유아와 영양 성분 보충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 ‘파스퇴르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

독일어로 ‘어린이 우유’라는 뜻을 가진 킨더밀쉬는 생우유 대비 단백질의 양을 낮춰 편한 소화를 돕고,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어린이용 가공유다.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원유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집유한 1급A 국산 원유로 업그레이드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항생제 사료부터 사육환경, 동물복지 등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좋은 원유뿐만 아니라 단계별 성장발육 시기에 맞춰 필요한 영양 성분도 담았다.

1단계 제품에는 돌(12개월) 이후 영유아에 맞춰 두뇌, 시력의 구성성분인 식물성 DHA를 적용했다. 식물성 DHA는 먹이사슬에 의한 중금속 축적과 환경 파괴가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칼슘과 칼륨, 아연, 비타민D까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 위주로 구성했다.

2단계 제품은 만 2세(24개월)부터 먹이면 되며, 영양 관리가 어려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좋다. 우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구현해 우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FSC(국제산림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200ml)로 휴대성도 좋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성장 단계에 따라 영양 성분을 맞춤 설계한 어린이용 가공유로 흰 우유를 거부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종합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파스퇴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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